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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군, 밀입국 보트 13번 포착하고도 '방관'…경계망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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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소형 보트가 군 경계망에 고스란히 포착됐지만,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한두차례도 아니고 13차례나 포착했는데, 잡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군과 해경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관계자 책임을 물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태안군 의항리 앞바다에 밀입국 보트가 처음 포착된 건 지난달 21일 오전 8시 45분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