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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교회 간 사실 숨기려 거짓말한 확진자…초기 역학조사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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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가 이동경로를 숨길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는 '이태원발 학원강사' 사건으로 체감을 했죠. 그런데.. 이번엔 60대 여성 확진자가 가족에게 교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가 일을 키웠습니다.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단체 여행을 다녀왔다 확진된 안양의 목사와 그 가족은 지난달 29일 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안양 37번 확진자인 60대 여성 A씨는 같은 날 식당 업주와 대화했다며 자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