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외국인 재난지원금 지급에 몰려든 인파...감염 우려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1천 명 넘는 신청자 몰려

주상복합 건물에서 접수…입주민, 감염 우려 불만 속출

부천시, 6∼7일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일시 중단

[앵커]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재난 기본 소득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은 오늘, 주상복합 건물에 접수처를 마련했다가 갑자기 인파가 몰리면서 신청이 일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 9시 10분.

긴 대기 줄이 공터를 한 바퀴 둘러싸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1일부터 지급하는 외국인 재난 기본 소득을 신청하려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