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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오현주 앵커가 고른 한마디] "하 중사가 바꾼 법, 김여정이 바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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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 위에서 이를 악물고 노를 젓는 이 선수, 압도적 기량으로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제는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목표인 그는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입니다.

사고 후 21차례의 수술을 받는 육체적 고통도 이겨낸 그이지만 보훈처가 이 부상을 적과의 교전으로 인한 부상, 그러니까 전상이 아닌 공상 판정했을 땐 마음이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