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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 해고 노동자 고공농성 해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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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일 만에 끝난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의 고공농성 공동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열렸습니다.

김 씨는 오늘 서울 강남역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삼성 피해자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역할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95년 삼성 노조 설립위원장 활동을 이유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지난해 6월 고공 농성을 시작했고 지난달 29일 삼성과의 합의로 농성을 끝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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