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일본에서도 열렸습니다.
오늘 오후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JR 시부야역 앞 광장에서 시민 5백여 명이 모여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했습니다.
시위대는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또 최근 일본 경찰이 도쿄 도심에서 쿠르드족 남성을 불심검문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JR 시부야역 앞 광장에서 시민 5백여 명이 모여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했습니다.
시위대는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또 최근 일본 경찰이 도쿄 도심에서 쿠르드족 남성을 불심검문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