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통영 해상서 2명 동굴 고립...기상악화로 구조 난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 통영 홍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2명이 실종 후 동굴에 고립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19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1살 A씨와 31살 B씨가 실종 후 동굴에 고립돼 구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 헬기 1대, 구조대 13명 등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3시 15분쯤 실종지점 주변 동굴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기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