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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싸이월드 '폐업 아닌 폐업'…세금 체납에 사업자등록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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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도를 타고 가서 일촌을 맺고 도토리를 주고 받던 세상. 한 때 가입자가 3000만 명 이나 됐던 싸이월드가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사무실은 텅 비었고 사업자 등록도 없어졌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입니다.

싸이월드 본사가 있던 곳입니다.

사무실은 3개 층이 모두 비었습니다.

회사 로고도 모두 떨어졌습니다.

직원들은 아무도 없는데 속 타는 사용자들만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