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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자녀 체벌 금지" vs "부모에 맡겨야"...징계권 삭제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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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자녀 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법무부가 민법에 명시된 부모의 '자녀 징계권'을 없애기로 했는데요.

훈육 목적이어도 자녀에게 매를 들 수 없도록 법을 아예 바꾸겠다는 건데, 이를 두고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거남의 아들을 7시간 동안 여행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

쇠사슬로 묶고 감금하고 폭행한 친모와 계부.

한겨울 찬물 욕조에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