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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정의연 '마포 쉼터'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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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머물던 길원옥 할머니가 오늘(11일) 쉼터를 퇴소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오전 길 할머니가 마포 쉼터를 떠나 양아들인 황선희 목사 집으로 옮겨갔다고 밝혔습니다.

황 목사는 최근 쉼터를 운영해온 손영미 소장이 숨진 뒤 길 할머니를 직접 부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복동, 이순덕 할머니가 작고한 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길 할머니까지 떠나면서 현재 마포 쉼터는 비어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