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 유착 의혹' 당사자인 채널A 기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오늘(11일) 채널A 이 모 기자를 강요 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이 기자가 연이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거나 압수 수색한 디지털 자료 복원작업에 참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검찰은 이 기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취재 과정과 착수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자는 구치소에 있던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낸 뒤 이철 측 지인과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 제보를 요구하며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취재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앞세워 선처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이 전 대주주에게 접근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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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검찰은 이번 주 이 기자가 연이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거나 압수 수색한 디지털 자료 복원작업에 참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검찰은 이 기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취재 과정과 착수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자는 구치소에 있던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낸 뒤
이철 측 지인과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 제보를 요구하며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취재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앞세워 선처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이 전 대주주에게 접근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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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오늘(11일) 채널A 이 모 기자를 강요 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이 기자가 연이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거나 압수 수색한 디지털 자료 복원작업에 참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검찰은 이 기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취재 과정과 착수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