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개선 등에 사용되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주사제 '메디톡신'이 허가 14년 만에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자체개발 제품으로는 처음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메디톡스사의 메디톡신 제품에 대해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제조·품질 관리 서류를 조작한 것이 드러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톡스 측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내는 등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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