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코미디언 마이클 브룩하우스인데요.
스스로 루왁커피를 만들어보겠다며, 엉뚱한 실험에 나선 겁니다.
루왁커피는 사향고양이에게 커피 열매를 먹여서 그 배설물에서 원두를 채집해 만드는데요.
이른바 '고양이 똥 커피'라고도 하죠.
루왁 커피는 독특한 맛과 풍미 덕분에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데요.
마이클은 스스로 루왁커피를 만들어 내려보겠다며 황당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그는 복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에 실려갔고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장에는 엄청난 커피콩이 남아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배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결국 수술까지 해야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왜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단순한 장난 때문에 의료진까지 고생시켰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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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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