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구이저우성 다팡현 창스진에서 2명이, 다팡현 궈와향에서 8가구 19명이 각각 매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질재해 비상대응단계를 '2급'으로 격상하고, 인력 구조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했지만, 경사가 가팔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다팡현 일대에는 어제(21일)부터 최대 200㎜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쓰촨성 완위안시 창스얼 탄광에 매몰됐던 광부 4명은 사고 나흘 만에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배삼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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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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