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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보는 재미"‥다양한 장르로 유혹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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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주 극장가엔 코믹, 액션,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선을 보입니다.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의 코믹 액션 <하이파이브>에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페니키안 스킴>, 마음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 <알사탕>입니다.

개봉영화 소식 문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수술받고 뭐 달라진 거 없으세요?"


폐 이식수술을 받고 바람을 만드는 초능력이 생긴 작가 지망생 '지성'.

같은 사람에게 장기 기증을 받은 사람들 모두 각자 다른 능력이 생겼습니다.

정의롭고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변신하는 코믹 액션 <하이파이브> 입니다.


[안재홍/<하이파이브>'지성'역]
"소시민들이 팀원이 구성되었을 때 한 발짝이라도 더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많은 울림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숱한 암살 위협에도 죽지 않는 유럽 최고 부자 '자자 코다'.


일생일대 숙원을 완수하기 위해 수녀가 된 외동딸 '리즐'을 불러들입니다.

"곧 네가 모든 걸 상속받게 될거야."

부녀는 동업자를 찾으러 페니키아로 떠나기로 합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과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페니키안 스킴>.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가 총출동한 영화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혼자 노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신비한 사탕을 구했습니다.

입에 넣으면 누군가의 속마음을 듣게 됩니다.

"너희집 소파라고!<소파다! 소파가 말을 하잖아!>"

백희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단편 영화 <알사탕>.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가 제작했지만, 원작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백희나/<알사탕>원작 작가]
"저도 동동이처럼 알사탕을 먹은 것처럼 처음으로 동동이의 목소리를 듣고 굉장히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금난에 빠진 소주 회사,

소주가 곧 인생인 '종록'은 부도를 막기 위해 글로벌 투자사를 찾아갑니다.

"자기 회사처럼 일해줄 자문사가 필요합니다."

<소주전쟁>은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전쟁과도 같은 기업 인수 합병 과정을 다뤘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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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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