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27일 전용기를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탑승계단을 걸어내려오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전용기 문이 열린 상태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모습을 드러내고 기다리다 오른팔을 내밀자 브리지트 여사가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면서 등장합니다.
동남아를 순방 중인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앞서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을 때는 브리지트 여사가 손으로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세게 밀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히면서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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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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