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럭비 태클을 흉내 낸 게임인 럭비 태클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SNS를 통해 인기를 끌던 이 챌린지는 최근엔 상금이 걸린 리그 형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 열린 두 차례 시범 경기에는 선수 8명이 참가해 1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약 1천6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했고요.
다음 달엔 2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을 하던 10대 청소년이 심각한 두부 외상을 입고 끝내 숨지는가 하면, 부상자도 속출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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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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