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지 3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전국 3,500여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권자의 말 들어보시죠.
<황홍연 / 경기 수원시> "이 나라가 건강해지고 더욱 더 민주주의가 확고한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투표를 하러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유권자 수가 1,171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역대 모든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만큼 모든 후보들이 공을 들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전 9시 기준 경기 지역 사전투표율은 3.28%로, 전국 평균 사전 투표율인 3.55%보다 다소 낮지만 지난 대선 1.85%보다는 큽니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수정구가 4.08%로 가장 높고, 연천군이 4.03%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경기 지역 사전 투표율은 33.65%로 전국 평균인 36.93%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투표 기간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시 화서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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