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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막뉴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화 멈춰라"...청년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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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노조 "대화 없이 공사가 일방적으로 결정"

보안검색 요원 "직접 고용보다 고용안정이 우선"

청년 일자리 감소 우려…취업준비생 불만 잇따라

1,900여 명의 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힌 인천공항공사.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멈춰달라는 청원이 잇따랐고 이틀도 안 돼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 명 이상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경찰 직접 고용 방침에 대해 가장 크게 반발하는 주체는 정규직 직원입니다.

정규직 노조는 3년 동안 협의를 거쳐 보안검색 요원을 우선 자회사 직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공사가 노조와 충분한 대화 없이 일방적인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