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군인이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경찰과 함께 추격 끝에 붙잡았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자정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20대 A 씨가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승용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친구 그리고 뒤에 합류한 순찰차와 함께 4㎞가량 추적해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붙잡힌 음주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회 취소 수준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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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