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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FA-50·K2 전차로 쌍끌이…K-방산, '융단폭격' 시작됐다

연합뉴스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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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FA-50·K2 전차로 쌍끌이…K-방산, '융단폭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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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K-방산이 필리핀과 FA-50 12대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방산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3일 필리핀 국방부와 국산 다목적 전투기 FA-50 12대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약 7억달러(약 1조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 방산 수출 성과입니다. 필리핀은 지난 2014년 3월에도 FA-50 12대를 구매했는데, 현지 공군이 FA-50PH(FA-50의 수출용 개량형)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재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도 임박했는데요,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은 당초 지난해 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 내부 사정과 12·3 비상계엄 등 여파로 지연된 바 있습니다. 계약 금액은 60억달러대(약 9조원)로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180대 중 117대(K2GF)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직접 공급하고, 63대(K2PL)는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가 현지에서 생산합니다. 이번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성사되는 대규모 방산 수출이 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일 당시에도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기획·구성: 오지은 편집: 황지윤 영상: 연합뉴스TV·유튜브 NA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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