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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긴장 완화 낙관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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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긴장 완화 낙관론에 상승

서울흐림 / 22.4 °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9%와 1.5% 올랐는데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주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6% 내린 배럴당 71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미국 증권사인 '파이프 샌들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AMD'가 8.8% 급등했고, '마이크론'이 3.6%, '인텔'과 '엔비디아'도 각각 2.9%와 1.9%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공세가 수면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여파도 약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의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미국 이외 자산의 수익률이 미국보다 좋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보다 한국증시가 수익률에서 우위에 서는 최근의 흐름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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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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