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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결핵 의심에도 출근한 원장…어린이집 원아 4명 '잠복 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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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양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4명이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어린이집 원장은 결핵이 의심되는 상태에서도 한 달 넘게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지난 10일 원장이 결핵 판정을 받은 데 이어, 5일 뒤 원아 18명 가운데 24개월 미만 영아 1명을 포함해 4명이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