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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서울 왕성교회 최소 18명 확진…"수련회 감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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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체 교인 1천7백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도 큽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교회 주차장에 교인들이 줄지어 앉아 문진표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31살 A 씨가 첫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서면서 선별진료소가 차려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