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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멀쩡했던 아이 투석 얘기에 눈물만" 장기적 관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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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의심 15명…4명 투석 치료

걱정되는 건 이 집단 식중독이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심각한 합병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병에 걸린 아이 가운데 4명은 콩팥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

보건 당국은 유치원 원아와 교직원, 가족 등 295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검사가 진행되면서 감염자는 계속 늘어 57명이 됐고 이 가운데 24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