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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햄버거병' 모른채 유치원 보낸 엄마들, 늑장 대응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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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8시 뉴스는 어린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유치원 집단 식중독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일어난 집단 식중독으로 장 출혈성 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이제 6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이른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합병증이 의심돼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부모들은 유치원의 안일한 대응으로 사태가 더 심각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