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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안산 유치원 유증상자 111명…"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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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산에서 유치원 아이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린 사고, 조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떻게 병에 걸린 건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부모들 중에 이 유치원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 학부모들은 유치원과 지자체의 늑장 대응이 화를 키웠다고 주장합니다.

일부 유치원생이 지난 12일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가기 시작했는데 유치원 폐쇄 조치는 1주일이 지난 19일에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일부 피해 학부모들은 식자재 관리를 소홀히 하고 감염 확산을 방치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