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파산 위기' 이스타항공…이상직 의원은 침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불투명한 지배구조, 족벌경영의 결과

<앵커>

수개월째 임금체불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파산 위기까지 오게 된 건,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혈연으로 이어진 '족벌경영'이 큰 이유입니다. 이스타항공의 창업자이자 실질적인 소유주인 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5개월째 임금체불로 생활고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박이삼/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 : (이상직 의원 측이) 매각대금을 챙겨 나가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임금 체불 사건이거든요.]


이스타항공은 주식과 벤처투자로 돈을 번 이상직 의원이 2007년 설립한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