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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기 회사 직원 아니래요"...어느 노동자의 죽음과 '책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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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전북 익산에 있는 도로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공사 장비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고 한 달 만에 장례를 치른 유족들은 억울함이 풀리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로 공사 현장에 서 있는 형광 조끼 차림의 남성.

앞에서는 공사 장비, 일명 스키드로더가 아스팔트 찌꺼기를 쏟아내고, 뒤로는 차들이 지나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