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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여권서도 추미애 비판…조응천 "낯선 광경에 당혹"

등록일 2020.06.29 재생수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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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장관은 지난주 내내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죠. 급기야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검찰 출신의 조응천 의원은 추 장관의"거친 언행에 말문을 잃었다"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추 장관은 "문제는 검언 유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수 차례 거친 발언을 쏟아낸 추미애 법무장관. 추미애 법무장관 (지난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저의 지시를 절반을 잘라 먹었죠. 새삼 지휘랍시고 해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어요" 이에 대해 검찰 출신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 추 장관의 언행을 두고 "당혹스럽기까지 해 말문을 잃을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여당 의원이 추 장관의 발언을 공개 비판한 건 처음입니다. 조 의원은 "30년 가까이 법조 부근에 머무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광경"이라며 "거친 언행을 거듭하신다면 정부 여당은 물론 임명권자에게도 부담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통합당과 정의당이 먼저 추 장관의 언행을 지적했는데, 추 장관은 "언어 품격을 지적하는 건 번지수가 틀렸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습니다. 추 장관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문제는 검언유착"이라며, "언론은 검사가 불러주는대로 받아쓰기 해왔고, 검사는 증거를 조작했다"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공개 입장을 자제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추 장관이 선을 넘었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검언 유착 사건이 수사 중인데, 검언유착을 기정사실화했다"는 겁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이채현 기자(lee229@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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