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교회 신도로 알려진 서울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과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관악구청은 어제(28일) 오전부터 난우초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4학년 1~3반, 5학년 1~3반 학생과 교직원 등 160여 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하루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간강사 26살 남성은 왕성교회 신도로, 지난 21일과 23일 교회를 방문한 뒤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실험실에서 근무한 남성은 역학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효정[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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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신도로 알려진 서울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과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관악구청은 어제(28일) 오전부터 난우초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 가능성이 있는 4학년 1~3반, 5학년 1~3반 학생과 교직원 등 160여 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하루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