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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불법 온상' 남한강 거북섬 불법시설 철거…경기도, 생태공원 추진

등록일 2020.06.29 재생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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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계곡의 불법 시설물 철거에 집중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불법 시설물의 대표적인 온상이었던 남한강 거북섬도 무허가 캠핑장 등이 모두 철거됐지만 여전히 섬 곳곳에 상처는 남아있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그 거북섬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축구장 30여 개 면적인 남한강 거북섬입니다. 수백 년 된 나무가 빼곡하게 숲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보니, 곳곳에서 훼손된 모습이 드러납니다. 섬 입구부터 불법시설물에 쓰던 중장비가 멈춰 서 있고, 한쪽에는 폐기물이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거북섬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개발 행위가 제한된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립식 건물 등 불법 시설물이 섬 곳곳을 차지했습니다. 양평군 관계자 "계속 고발하고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고 그게 3억 정도 넘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경기도와 양평군은 올들어 행정대집행을 강행했고, 결국 업주들도 자진 철거에 동의했습니다. 한때 캠핑장으로 사용했던 곳 바로 앞에는 2층짜리 가건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철거된 상태입니다. 거북섬의 불법시설물 46곳에서 수거한 폐기물도 900톤에 이릅니다. 이재건 / 경기도 하천관리팀장 "기둥을 뽑아냈지만 남아있는 기초 부분을 모두 철거하고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면서 약해진 재방 같은 것들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토지주의 매각 동의를 거쳐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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