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삼성의 9일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휘집 선수가 수비 중 3루 관중석 쪽 그물망을 향해 몸을 던졌고, 근처에 있던 팬과 크게 부딪친 겁니다. 팬들 사이에선 '사과했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많았는데, NC 측에 직접 당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삼성0:3NC/ 창원구장(7월 9일)
1회초 NC의 수비 상황
날아오는 타구를 잡기 위해
3루 쪽 그물망으로
김휘집이 몸을 날렸는데...
공은 못 잡고
관중석 야구팬과 크게 충돌
팬은 뒤로 넘어지며
음료 쏟을 정도...
경기에 집중하다
생긴 일이라고 하더라도
'사과는 해야하지 않나'
의견도 많았는데
취재진이 NC 측에
전말 들어보니...
NC 측
"김휘집 선수가 아침에 구단으로 연락했다
관중 분에게 직접 사과하고 싶다고"
경기에 집중하느라 해당 상황 몰랐고,
오늘 영상을 보고 알았다는 것
당시 해당 관중은
따로 응급 치료는 받지 않았다고
NC 측
"직접 사과 드리고 싶다"
"다칠 뻔했던
야구팬 NC로 연락 주세요"
화면출처: 티빙(TVING)
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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