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상도동 11구역 재건축 현장 명도집행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주민 2명과 경비인력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재건축 시행사가 집행관도 없이 강제철거에 나섰다며 건물 안에서 두 시간여 농성을 벌이다 집행인력에 끌려 나왔습니다.
주민들은 경비용역 백여 명과 세 시간여 대치하다 오전 8시를 조금 넘어 해산했고, 집행인력은 건물 안 집기를 빼낸 뒤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1개 중대 8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충돌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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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상도동 11구역 재건축 현장 명도집행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주민 2명과 경비인력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재건축 시행사가 집행관도 없이 강제철거에 나섰다며 건물 안에서 두 시간여 농성을 벌이다 집행인력에 끌려 나왔습니다.
주민들은 경비용역 백여 명과 세 시간여 대치하다 오전 8시를 조금 넘어 해산했고, 집행인력은 건물 안 집기를 빼낸 뒤 철거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