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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항암치료 끝' 유상철, 인천 복귀?...구단 '심사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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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 시즌 개막 9경기 무승…임완섭 감독 사퇴

후임 사령탑 1순위에 유상철…복귀 의지 강해

지난해 췌장암 판정에도 1부 잔류 '기적 드라마'

인천 "감독 건강이 최우선"…여론 살피며 '신중'

[앵커]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꼴찌로 처진 인천 유나이티드 새 사령탑에 유상철 명예감독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항암 치료를 마친 유 감독은 복귀 의지가 강한데, 구단은 '건강'이 우선이라며 심사숙고 중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연패팀 간의 벼랑 끝 대결에서 인천은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또 울었습니다.

올 시즌 2무 이후 7연패, 단 한 번의 승리도 없는 꼴찌인데 임완섭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으로 옷을 벗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