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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수도권 인구, 비수도권 인구 사상 첫 추월..."10·20대 일자리·학교 찾아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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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수도권 유입 인구 2016년까지↓

공공기관 이전 일단락…수도권 순 유입 인구 증가

유입 이유 1, 2위는 '일자리·교육' 꼽혀

[앵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은 일자리와 교육 때문에 대거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한전과 LH 등 공공기관 153곳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수도권 유입 인구는 2011년 처음으로 줄었고, 2016년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