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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주이라크 대사관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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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라크 대사관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사망자 발생"

이라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또 이달 두 차례 유엔 특별기로 이라크에서 귀국한 한국인 250여 명 가운데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와 확진자는 이라크의 바그다드 외곽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한국 건설회사와 그 협력업체의 파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는 아직 한국인 직원 100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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