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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병원 지하 차오른 '빗물 180톤'…밤사이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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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경남 지역에는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빗길 고속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져 사고로 이어졌고 병원 건물 지하에 180톤가량의 빗물이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찌그러진 SUV에서 운전자가 들것에 실려 나갑니다.

어젯(29일)밤 9시 반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장안휴게소 근처에서 56살 A 씨가 몰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