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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미국, 백신 개발돼도 집단면역 회의적"

등록일 2020.06.30 재생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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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신 개발돼도 집단면역 회의적" [앵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도 미국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는 미 보건 당국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백신에 대한 미국인들의 거부감도 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석이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앵커] 전세계 각국이 백신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 의외의 전망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국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감염병연구소장의 언급인데요. 미국인의 상당수가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입장인 데다 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70%대에 그칠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집단면역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겁니다. 파우치 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홍역 백신의 경우 항체 형성률이 98%에 달하지만 개발되는 코로나19 백신은 70~75% 수준이면 만족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CNN의 여론조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싼값에 대량으로 보급돼도 접종하겠다는 응답자는 66%에 그친 바 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에는 상대적으로 놀랄 만큼 반과학적, 반 백신 정서가 있다"며 "진실에 대해 교육하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 전까지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중요한 감염자의 접촉자 추적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백신 개발과 함께 치료제 발굴 역시 큰 관심사인데요.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미국 내 가격이 공개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가격이 총 3천120달러, 우리돈 375만원가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료에 보통 5일이 걸린다는 가정에 따른 산정치 인데요. 만약 치료가 10일로 길어진다면 약값은 민간보험 가입자는 5천720달러, 우리돈 687만...

연합뉴스TV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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