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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유상철 항암치료 끝났지만...인천, 선임 계획 백지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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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 시즌 개막 9경기 무승…임완섭 감독 사퇴

후임 사령탑 1순위에 유상철…복귀 의지 강해

13차례 항암치료 끝…정상적 대외활동도 가능

유상철 선임 계획 '백지화'…"건강 회복이 우선"

연패팀 간의 벼랑 끝 대결에서 인천은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며, 또 울었습니다.

올 시즌 2무 이후 7연패, 단 한 번의 승리도 없는 꼴찌인데 임완섭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으로 옷을 벗었습니다.

이 장면을 현장에서 물끄러미 지켜본 전임 사령탑, 유상철 명예감독이 후임 1순위로 떠올랐습니다.

유 감독은 지난 시즌, 췌장암 판정을 받고도 선수단과 똘똘 뭉쳐 1부 잔류의 '기적 드라마'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