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는데…소규모 감염 전국 곳곳서 확산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수도권으로 확산…대전 방판업체 이어 광주 사찰서도 집단감염

최근 2주 감염경로 불명 '깜깜이' 환자 11.8%…"2단계로 높여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종교시설과 방문판매업체 등을 고리로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앞서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현재 국내 상황은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소규모의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1단계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