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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재 예술가들이 겪은 고뇌는?…뮤지컬 '루드윅'·'난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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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 불린 예술가들이 겪었던 고뇌는 무엇이었을지 두 편의 뮤지컬이 오늘(30일) 무대에 오르는데요. 먼저 베토벤 이야기부터 들어볼까요?

■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오늘 삼연 개막

[왜 내게 이토록 가혹한 시련을 주십니까. 누구보다도 완벽했던 나의 청력은 이제 어디에도 없습니다]

올해로 탄생 250주년이 된 베토벤과 만날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동경과 질투를 한몸에 받았던 시대를 초월했던 작곡가 베토벤이지만 귀가 들리지 않게 된 뒤 또다른 베토벤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 대상이 된 조카에게 집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비창, 월광소나타 같은 우리 귀에 익숙한 베토벤의 명곡을 변주한 곡들을 두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연주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