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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홍콩제재 뒤엔 혐중…대선 앞둔 미국 '중국때리기'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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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벌써 "중국에 약하다" 서로 삿대질

중국 비호감 여론 확산에 민주·공화 선명성 경쟁 가열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이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대응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박탈에 나섰다.

홍콩 특별대우는 1992년 제정된 홍콩정책법에 근거한 것이었다.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여기까지일 것이라고 보는 이는 사실상 없다.

무엇보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맞부닥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누가 더 '대(對)중국 강경파'인지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