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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날씨] 내륙 곳곳 약한 비...영동 내일 아침까지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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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태풍급 장맛비…서울 금천구 88mm 기록

서울 등 내륙 곳곳 약한 비…퇴근길 대부분 소강

내일 아침까지 영동 30∼80mm 비 (많은 곳 120mm↑)

중서부·경북 북부 10∼40mm, 충청 이남 5∼10mm

밤사이 서울에도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새벽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천구에는 이틀간 9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영동을 제외한 내륙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지금은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륙의 비는 퇴근길 무렵 대부분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이 영향이 더해지는 영동 지방은 지금도 세찬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