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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3차 추경 심사 본격 속도전…여야, 신경전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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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여당이 사실상 단독으로 국회 원구성을 마치고 3차 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국회 의사일정 참여를 거부한 채 집권세력 오만을 견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