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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통합, 국민보건부 신설 제안…"코로나19 전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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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보건은 '내적 안보'인데, 복지부 위상 낮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미래통합당은 30일 국회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국민보건부 신설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민보건부 설치는 통합당의 4·15 총선 공약 중 하나다. 방역과 진단 검사, 치료에 투입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는 행정체계를 만들자는 취지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전시 상황'으로 규정하고 "적의 공격에 대비해 국방력을 단단히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건은 내적 안보체계 차원에서 (주무부처가) 강력한 위치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