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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BS 연구동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한 개그맨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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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특례법 위반 등)로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