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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피부자극기 상당수가 침 길이 기준 초과해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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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자극기 상당수가 침 길이 기준 초과해 감염 우려

시중 유통 제품 85%가 병원용에 해당하는 침 길이

'병원용'을 개인이 쓰면 피부 손상·감염 우려

[앵커]
요즘 홈 케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미세 침으로 피부를 자극해 각질 제거나 주름 개선을 돕는다는 '피부 자극기'가 시중에 많습니다.

그런데 소비자원이 조사했더니 상당수가 침 길이가 기준치를 넘어 피부 손상, 감염까지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피부자극기'입니다.

미세한 침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원리인데, 각질 제거나 피부 재생, 주름 개선에 탁월하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