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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팬이 막아낸 '복귀 꼼수'...강정호 사태가 남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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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009·2011·2016년 음주운전 적발

4년 흐른 뒤 국내 복귀 추진해 진정성 의심받아

KBO 정통한 변호사 선임…솜방망이 징계 끌어내

진정성 없는 기자회견 태도에 비난 여론 더 커져

[앵커]
세 번이나 음주운전을 저지르고도 프로야구 선수로 복귀하고자 했던 강정호의 계획은 결국 팬들의 손에 의해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강정호 사태가 남긴 씁쓸한 단면을 허재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강정호는 KBO 선수 시절 두 번이나 음주운전에 단속됐고,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습니다.

4년이 지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방출된 뒤에야 고개를 숙이고 국내 복귀를 추진해 처음부터 진정성을 의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