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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버지 만나러…" 85일 걸려 대서양 '횡단'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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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하늘길이 모두 끊기자 길이 9m짜리의 작은 요트에 의지해서 홀로 85일간 대서양을 건넌 남자가 있습니다.

지난 3월, 포르투갈의 작은 섬에서 체류하던 후안 마누엘 바예스테로 씨.

그는 아버지의 90번째 생일에 맞춰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가기 위해서 하늘길 대신 바닷길을 택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기 시작한 선원이었는데요.

18살 때부터 어선을 타고 전 세계를 돌면서 경험을 쌓았고 스페인에서 항해사로 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